미래부 '기계·로봇 분야 과학기술 진로교육주간' 운영

2014-11-10 12:05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와 과학기술인재 진로지원센터는 기계·로봇 분야 진로․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오는 11~28일 '기계·로봇 분야 진로교육주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계․로봇 분야 과학기술 진로교육주간' 동안 의료․재활, 사회안전, 교육, 문화 등의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로봇 관련 진로․직업을 중심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멘토링, 온라인 진로멘토링 TV,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우선 기계․로봇 분야 전문가 12명이 멘토로서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찾아가 로봇 전문가로서 얻게 된 생생한 경험과 지혜를 전하고, 미래 유망 진로를 소개한다.

또한 11월 13일에는 ‘진로멘토링 TV’가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되며, 로봇전문가 황규용 사무총장(대한민국로봇연맹), 재활로봇전문가 장경배 교수(고려사이버대학교)가 이공계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현장 질의․응답, 페이스북을 통해 심도 있는 멘토링을 제공한다.

미래부 관계자는 “기계․로봇 분야 진로교육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기계․로봇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계․로봇 관련 진로에 대한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