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에서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열려

2014-11-10 09:55
12.5.~12.6. 전 국민 친환경 경연 축제 한마당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환경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오는 12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동안 송도컨벤시아에서 ‘2014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2014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지난해까지는 ‘그린스타트 전국대회’로 명명되어 서울, 울산, 충남 부여, 대구 등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그린리더, 환경단체, 시민 등이 참여하는 저탄소생활 실천 경연대회와 함께 그린코리아 2014(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주최), 기후변화포럼, 환경도전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열리며, 저탄소생활 전시·체험공간으로 50여개의 부스를 운영해 전 국민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운동 확산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국 대회로 인천시의 녹색도시, 개항문화, 생태관광 등을 체험 할 수 있도록 타 시·도 참자가를 대상으로 3개 테마의 환경문화투어를 운영한다.

시는 녹색기후기금(GCF) 유치와 2014인천AG의 저탄소친환경대회로 성공적 개최와 더불어 2014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를 통해 ‘글로벌 녹색수도, 인천’건설을 위한 탄소포인트제, 그린카드 보급, 샐활자전거 활성화 등 다양한 저탄소 녹색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조영근 시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인천대회를 계기로 녹색생활실천을 통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운동이 확산되도록 인천시민은 물론 전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