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 주말 사흘간 1만명 방문

2014-11-09 16:24

'서울역 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 내부를 둘러보는 방문객들 모습.[사진=GS건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GS건설은 지난 7일 개괸한 '서울역 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에 주말을 포함한 사흘 동안 1만여명이 다녀갔다고 9일 밝혔다.

서울 중구 만리2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5층, 14개동, 1341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72㎡ 97가구 △84㎡ 321가구 등 41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임대를 줄 수 있는 가구분리형 평면(전용 84㎡) 39가구도 포함된다

이상국 분양소장은 "서울 중심가에서 오랜만에 분양되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인데다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상담비율도 높아 청약 결과도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GS건설은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 2차 분납(1차 1000만원 정액), 무료 발코니 확장,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등의 혜택을 준다.

청약일정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2순위, 13일 3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25~27일 계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983-5 자이갤러리 1층에 마련됐다. 현장 인근(울 중구 만리동2가 176-1)에는 홍보관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