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단원고대책특위 재가동
2014-11-07 14:23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지난 7월말까지 교육감직인수위 산하에 구성해 운영됐던 단원고대책특별위원회가 '경기도교육청 특별위원회'로 개편돼 다시 활동에 들어간다.
경기도교육청은 7일 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이재정 교육감 주재로 단원고대책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 교육감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단원고 치유와 안산교육 회복을 위해 위원들이 소중한 역할을 담당해 달라"고 특별히 당부했다.
위원은 20명으로 구성됐는데,위원장은 황인성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이 인수위 특위에 이어 계속 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유경근 세월호가족대책위 대변인과 장동원 단원고 생존학생 가족대표 등도 위원으로 재 위촉됐으며,추교영 단원고 교장과 김인교 안산교육청 교수학습국장 등 학교와 지역교육청 관계자를 새로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