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변 센트럴자이', 평균 7.2대1 전주택형 1순위 마감

2014-11-07 09:23

‘미사강변 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사진=GS건설 제공]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GS건설이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21블록에 공급한 ‘미사강변 센트럴자이’가 최고 93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마감됐다.

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미사강변 센트럴자이는 지난 6일 1182가구(특별공급 제외) 1‧2순위 청약에 8478명이 접수해 평균 7.2대 1의 경쟁률로 8개 주택형 모두 1순위 마감됐다.

특히 132㎡A형은 10가구 모집에 930명이 몰려 93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나머지 주택형별 청약경쟁률은 132㎡B(43대 1), 132㎡C(17대 1), 101㎡(11.9대 1), 96㎡A(7.2대 1), 96㎡C(4.5대 1), 91㎡(3.7대 1), 96㎡B(2.2대 1) 순으로 높았다.

조상대 미사강변 센트럴자이 분양소장은 “9‧1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미사강변도시가 수도권 알짜 택지지구로 자리매김한데다, 자이의 브랜드 파워와 특화평면이 호응을 얻어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았다”며 “많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명품 아파트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사강변 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동 1222가구(전용 91~132㎡)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91㎡ 273가구 △96㎡ 798가구 △101㎡ 135가구 △132㎡(펜트하우스) 16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27만원이며 당첨자 발표일은 13일, 계약일은 19~21일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17년 상반기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983-5번지 자이갤러리 2층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