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해외직원 대상 한국문화 체험 기회 제공
2014-11-07 09:18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한국 문화 전도사가 되겠습니다.”
대한항공은 자사 일본지역 공항 및 서비스센터 직원 20명을 초청해 한국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런 코리아 프로그램(Learn Korea Program)’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2010년부터 매년 2회씩 실시되고 있는 런 코리아 프로그램은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진행됐으며 외국인 직원들로 하여금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해외지역의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국립중앙박물관 견학, 전통공예 체험 등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대한항공 통제센터 견학 및 서비스 아카데미 교육 등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한식 조리 체험, K-POP 댄스 교실 참여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대한항공은 아시아와 러시아, 독립국가연합(CIS)지역의 젊은이들의 한국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아시안 온·에어’및 ‘러시안 온·에어’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를 세계에 알려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