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Best HRD 3회 연속 인증 획득
2014-11-06 15:15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부산 영도구는 부·울·경 등 영남권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Best HRD(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 3년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교육부와 안행부가 추진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Best HRD는 인적자원개발 및 인적자원관리 능력이 우수한 기관에 대해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정부가 인증을 주는 제도이다.
이 인증을 획득하면 인증서 수여와 함께 인증로고를 3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Best HRD Club 멤버십 가입자격 부여, 담당자 해외우수인적자원개발(HR)기관 방문 비용 지원, 컨설팅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지난 2007년 부산광역시 기초지자체 최초로 성과관리제를 도입, 2009년에는 성과관리시스템을 완성했다. 또 직급별 진로 결정과정을 구체화하고 라이프플랜(Career 로드맵) 작성, 부하육성 의무화 등 경력개발 프로그램(CDP)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기계발 동기부여를 위해 자격증 취득, 제안제도, 지식동아리 활동 등에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해외자매도시 파견근무, 직원해외벤치마킹, 직원현장아카데미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