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 이혼, 브라질 축구 간판 스타의 이혼 사유는?

2014-11-05 15:23

[카카 셀리코 이혼/사진=셀리코 트위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브라질 축구의 간판 스타 히카르도 카카(32)가 부인과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5일(한국시각) 브라질 언론과 아르헨티나 TN 방송은 카카가 부인 카롤리네 셀리코(27)와 합의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카카의 이혼사유는 AC밀란에서 뛰던 카카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올랜도시티로 이적했다가 다시 상파울루로 임대되며 가정에 소홀했기 때문.

카카의 대리인은 "카카 부부가 이혼한 건 맞지만 그 이상은 대답할 수 없다"고 전했다. 또 카카와 셀리코는 공동 작성한 성명을 통해 "결혼 9년 만에 각자의 삶을 살기로 했다. 우린 서로의 삶을 존중하며 서로에게 감사를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와 셀리코는 2005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루카와 딸 이사벨라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