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지역균형발전협의체 관계관 워크숍 개최

2014-11-05 15:24
정부 규제개혁과 지역균형발전 방안 모색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지역균형발전협의체(공동회장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지난 4, 5일 제주그랜드호텔에서 '정부 규제개혁과 지역균형발전 방안'을 주제로 ‘2014 지역균형발전협의체 관계관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정부의 투자활성화 대책이 수도권에 미치는 영향과, 비수도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응방안'을 모색하였다.

성경륭 한림대학교 교수(한림대학교,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는 워크숍에서 시대적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3대위기(불평등·인구·생태환경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균형발전 3.0'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이어서 지역균형발전협의체의 류종현 박사(강원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는 “정부의 규제개혁과 지방정부의 과제”를 주제로 ‘최근 수도권 규제완화 동향과 시사점, 그리고 지방정부 차원의 규제개혁 과제’에 대해 발표를 진행하였다.

토론에서는 특강과 주제발표를 중심으로 14개 시·도 담당자, 14개 시·도 지역대표 국회의원 보좌관, 12개 시·도 발전연구원 담당연구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지역균형발전협의체에서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을 통하여, 2015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적 대응전략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김한수 강원도 기획관은 이번 관계관 워크숍을 통해 정부의 수도권 관련 정책 대응, 지역균형발전 연구과제 수행,수도권 규제완화에 대한 협의체 공동대응 등 지역균형발전협의체 창립목적에 기반한 활동을 주도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