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남성 3인조 보이그룹 ONE.CASE(원케이스), ‘딱한여자’ 발표

2014-11-05 13:48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신인3인조 남성그룹 원케이스가 중독성있는 미디엄템포의 감성멜로디의 타이틀곡 딱한여자를 5일 공개했다.

대중성을 강조한 멜로디의 곡으로 선보이는 원케이스는 태빈, 찬석, 지뉴 이렇게 3명으로 멤버 전원 신장이 180CM가 넘는 등의 비주얼을 보인다. 찬석은 매인보컬로 노래에만 매진한지 7년이 된 실력파이며, 태빈은 맴버중 막내이지만 백업댄서 및 클래식 피아노를 10년 이상 쳐온 피아니스트다. 지뉴는 이미 빅터로 활동을 해왔었던 맴버다.

타이틀곡 '딱한여자'는 딱한여자와 딱 한여자를 보면서 헤어지는 연인의 심리를 새로운 관점에서 해석하고 진부하지 않게 풀어내는데 포커스를 두어, 날 떠날거라면 네가 나쁜 여자가 되어 “차라리 날 밟고 떠나가라, 넌 정말 딱한 여자야” 라며 먼저 이별을 고한 그녀에게 차라리 널 잊기 쉽게 도와달라는, 남자 주인공의 진심어린 체념과 역설적인 심리를 표현한 곡이다.

최근 포스트맨의 '신촌을 못가', 달샤벳, FT아일랜드, 다비치 등의 아티스트와 호흡을 맞췄던 프로듀서 '디케이샤인'이 작곡했다.

귀에 감기는 슬프고 반복적인 멜로디와 빈티지한 클래식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Urban 템포의 발라드 곡으로, 'ONE.CASE'만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에 랩퍼 '지뉴‘ 군의 스타일리쉬한 랩톤이 신선하게 다가오는 인상적인 곡이다.

jl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월 뜨거워진 음반시장 경쟁 속 도전장을 낸 원케이스는 대중성과 비주얼을 무기로 활발하게 활동을 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원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