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돈키호테’ 문경 공연

2014-11-05 13:00
국립발레단의 수준 높은 발레
세계 정상의 발레리나 강수진이 예술 감독

[사진=문경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문경문화예술회관(관장 이정철)은 오는 18일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돈키호테’를 공연한다.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발레 돈키호테는 스페인 출신의 대문호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희극 발레로써 세계 정상의 발레리나 강수진이 예술 감독을 맡은‘국립발레단'의 수준 높은 발레 공연이다.

발레 돈키호테는 중세기사의 영웅담에 매료된 돈키호테가 이상형의 여인 둘시네아를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던 중 발랄한 여인 키트리아를 발견하고 사랑을 고백한다는 내용이다.

또 플라멩코를 연상시키는 붉은 집시 의상과 세련된 무대, 스페인 전통춤까지 스페인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공연으로 국내 최정상 무용수들이 펼치는 발레 동작은 화려한 볼거리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복권기금으로 지원하는 문화나눔사업인 '2014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일 08시 30분부터 대공연장(만48개월이상)에서 예매하며, 관람료는 6천원이다.

문경문화예술회관은 “문화가 있는 행복한 문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