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상장 4개사, 3분기 실적 양호, 전분기 대비 수익성 개선
2014-11-05 09:35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S&T홀딩스, S&T모티브, S&T중공업, S&TC 등 S&T그룹의 상장 4개사가 3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4개사는 5일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이 적용된 2014년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지주회사인 S&T홀딩스는 자회사의 경영실적을 포함한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14년도 3분기 매출액 369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28.4% 증가한 215억원, 당기순이익은 73.7% 늘어난 202억원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올 3분기까지 누계 경영실적은 매출액 1조1455억원, 영업이익 567억원, 당기순이익 580억원을 기록했다.
S&T모티브는 자회사의 경영실적을 포함한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14년도 3분기 매출액 271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22.6% 늘어난 185억원, 당기순이익은 54.9% 증가한 169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42.3%. 영업이익은 52.6%, 당기순이익은 665.4%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3분기까지 누계 경영실적은 매출액 8086억원, 영업이익 487억원, 당기순이익 476억원을 기록했다.
S&T중공업은 자회사의 경영실적을 포함한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14년도 3분기 매출액 126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143.8% 늘어난 29억원, 당기순이익은 2,014% 증가한 30억원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올해 3분기까지 누계 경영실적은 매출액 4139억원, 영업이익 71억원, 당기순이익 94억원을 기록했다.
S&TC는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2014년도 3분기 매출액 66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55.5% 늘어난 49억원, 당기순이익은 83.1% 증가한 47억원이다. 이에 따라 올해 3분기까지 누계 경영실적은 매출액 1916억원, 영업이익 111억원, 당기순이익 101억원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