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재치발랄 어린이 그림 ‘바퀴달린 그림책’ 전시
2014-11-05 09:04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의 솔직하고 재치 있는 생각이 그림책에 담겨있다.
전시회를 통해 선보이는 그림은 80여 점으로,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 중학생 등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이를 책과 그림으로 엮은 작품들이다.
전시된 어린이 도서 중 30권은 명지병원에 기증돼 소아과를 찾은 어린이와 보호자 등이 열람하고 생각을 나눌 수 있도록 활용된다.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이들의 꾸밈없는 생각들이 환자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들에게도 창작의 경험을 거친 작품으로 여러 사람들과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