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동 청소행정 주민이 직접 현장평가
2014-11-04 10:17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현장평가단을 구성하여 동별 뒷골목과 이면도로 청소실태에 대한 현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장평가단은 동별 2명씩 평가위원으로 선정된 주민 30명과 구청 청소행정과 직원과 각 동 청소담당 30명 등 총60명으로 구성돼 15개 동을 교차평가한다.
이들이 지정된 동에 직접 현장을 돌며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항목은 뒷골목 및 이면도로 청소상태, 종량제봉투 미사용 무단투기 쓰레기 배출, 주택과 상가지역의 폐기물 수거실태 등이다.
이와 함께 청소행정과에서 동별 1년여동안 청소 추진업무 실적과 증빙자료를 토대로한 서류평가를 실시하여 현장평가 40%와 서류평가 60%를 합산하여 동 청소행정 우수동에 대해 시상과 함께 인센티브를 지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