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 오래 유지할수록 더 돌려받는 '골든초이스 연금보험' 출시

2014-11-03 17:58

[사진=AIA생명]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AIA생명은 10년 이상 장기 유지계약에 대해 매년 적립액의 일정 금액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무배당 GOLDEN CHOICE 연금보험(이하 골든초이스 연금보험)'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골든초이스 연금보험은 10년 이상 유지할 경우 연금개시시점까지 매년 기본보험료 적립액의 0.5%를 유지보너스 명목으로 기본보험료적립액에 가산 적립해준다. 특히 일정 기간 유지 시 몇 차례만 보너스를 지급하는 다른 상품들과 달리, 연금개시시점까지 매년 유지보너스를 적립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금보험의 보험료 납입기간이 장기라는 점을 감안해 보험료 납입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도 장점이다. 일시적인 자금사정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회사가 정한 기준에 따라 최대 36회까지 '보험료납입 일시중지'를 신청할 수 있따.

또한 종신연금형, 브릿지연금형, 상속연금형, 확정연금형 등 4가지 연금지급형태의 선택이 가능하다. 이 중 특히 브릿지연금형은 종신연금과 동일하게 매년 종신토록 생존연금을 지급받되, 초기 일정기간(5~20년) 동안 더 많은 연금(브릿지기간 이후 수령액의 110~500%까지 브릿지비율 설정)이 필요할 경우 선택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한 노후행복자금 항목을 둬 긴급자금 또는 여행자금 발생 상황에도 능동적으로 대처가 가능하다. 매년 12번까지 인출할 수 있으며 인출수수료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