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MC몽 막아선 ‘멸공의 횃불’, 알고 보니 일베 소행 “실검 띄웁시다?”

2014-11-03 17:29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MC몽 멸공의 횃불, 알고 보니 일베 소행 “‘MC몽 멸공의 횃불’ 실검 띄웁시다?”…MC몽 멸공의 횃불, 알고 보니 일베 소행 “MC몽 멸공의 횃불 실검 띄웁시다?”

Q. MC몽이 음원차트를 올킬한 가운데 군가 ‘멸공의 횃불’이 멜론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죠?

- 현재 멜론 검색어 1위는 ‘멸공의 횃불’이, 2위는 MC몽 '내가 그리웠니'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MC몽 멸공의 횃불 현상을 병역기피 논란을 일으켰던 MC몽의 컴백을 두고 반발심리가 작용한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멸공의 횃불’은 우리나라 10대 군가로 ‘내 나라는 내가 지킨다. 멸공의 횃불 아래 목숨을 건다’와 같은 가사가 담겨 있습니다.

현재 네티즌들은 ‘멸공의 횃불’의 1위 배경에 반발심리가 작용한 일간베스트가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는데요.

현재 일베에는 "실시간 급상승 띄웁시다 : 발치몽", "멸공의 횃불 급상승중!!!!! 힘내라" 등의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C몽은 이날 자정 솔로 정규 6집 ‘Miss me or Diss me’를 2009년 이후 5년 만에 공개하고 본격 컴백했는데요.

오전 7시 기준 ‘내가 그리웠니’는 주요 음악 사이트 음원 차트 1위하기도 했습니다.

mc몽은 과거 입대시기 연기를 위해 공무원 시험에 허위로 응시한 부분에 유죄를 선고받은 바 있어 컴백에 대한 논란이 쉽게 사라지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