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부검 완료…국과수 "0.3cm 천공된 부위 발견, 패혈증 판단 합리적"

2014-11-03 16:36

신해철 부검 브리핑[사진=YTN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故 신해철의 부검이 종료된 가운데 국립과학연구소가 브리핑을 통해 부검 소견을 밝혔다.

3일 국과수 측은 부검 브리핑에서 "0.3㎝의 천공이 발견됐다. 천공의 문제는 추가 검사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3가지 검사 이후 의료과실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에 시작된 신해철 부검은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부검은 1차 소견이며, 추후 검사를 통해 정확한 사인이 밝혀질 예정이다.

한편, 신해철 부검 소식에 "신해철 부검 결과, 천공은 2군데" "신해철 부검, 복강 내 유착 완화수술로 발생했다면 의료 사고 맞나?" "신해철 부검, 정확한 결과는 추후 검사 후 나온다고 하네요" "신해철 부검, 어서 빨리 사인이 밝혀지기"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