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부·울본부, 에너지복지 공동협력사업 실시

2014-11-03 15:31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에너지관리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최근 지자체 및 지역 내 산업체(현대자동차(주), (주)제일화성)와 공동으로 울산지역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복지 공동협력사업'을 성공리에 추진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지자체 및 지역기반 산업체와 협력해 추진해온 '에너지 실태조사사업'의 연계사업으로 공단에서 중점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9개 ESCO 및 에너지진단 전문기업은 총 사업대상 55개소 중 1개소를 선정해 해당 시설의 고질적 에너지 소비요소(창호 및 조명교체)를 개선했다.

에너지관리공단 김동수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은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공공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