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MC몽 ‘내가 그리웠니’ 음원차트 올킬 “‘멸공의 횃불’ 일베 소행?”
2014-11-03 14:45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MC몽 ‘내가 그리웠니’ 음원차트 올킬 “‘멸공의 횃불’은 일베 소행?”…MC몽 ‘내가 그리웠니’ 음원차트 올킬 “‘멸공의 횃불’은 일베 소행?”
MC몽 ‘내가 그리웠니’가 음원차트를 올킬한 가운데 군가 ‘멸공의 횃불’이 멜론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 원인을 놓고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3일 군가 '멸공의 횃불'이 멜론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다. 2위는 이날 음원차트를 올킬한 MC몽의 '내가 그리웠니'가 차지하고 있다.
군가 ‘멸공의 횃불’은 우리나라 10대 군가 중 하나로 ‘내 나라는 내가 지킨다. 멸공의 횃불 아래 목숨을 건다’는 가사가 담겨있다.
'mc몽 내가 그리웠니'를 누르고 '멸공의 횃불'이 1위를 차지한 이유에 대하여 네티즌들은 배경에 일베가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MC몽은 이날 0시 솔로 정규 6집 ‘미스 미 오어 디스 미(Miss me or Diss me, 부제 그리움)’에 담긴 13트랙 전곡을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MC몽의 정규 음반 발표는 지난 2009년 이후 5년 만이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타이틀곡 ‘내가 그리웠니’(피처링 진실)는 멜론, 엠넷,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지니, 몽키3, 벅스뮤직 등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에서 실시간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새 앨범의 타이틀곡 '내가 그리웠니'는 공개와 동시에 음원차트를 올킬했고, 수록곡들도 차트 줄 세우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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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은 지난 2010년 고의 발치로 병역을 기피한 혐의에 대해 2012년 최종 무죄판결을 받았지만 입대시기 연기를 위해 공무원 시험에 허위로 응시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를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