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개원20년 국제 심포지엄 개최

2014-11-03 11:45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삼성서울병원이 오는 7일 오후 1시부터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개원 2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의료, 세계로 나아가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삼성서울병원이 그 동안 축적한 지식과 경험을 함께 공유하면서 대한민국 의료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정기택 보건산업진흥원장이 정부의 글로벌 헬스케어 정책에 대해 발표한다.

우리나라 의료계의 대표적인 해외진출 사례로 서울대학교병원 오병희 병원장 한국국제의료협회장 교수, 보바스기념병원 박성민 이사장, 다국적 컨설팅 기업 KPMG의 글로벌 헬스케어 대표 마크 브리트넬 박사 등이 참석해 다양한 경험과 비전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은 “진료, 연구, 교육, 인프라 등에서 구축이될 혁신적인 시스템과 노하우는 외국인 환자 진료를 세계적으로 선도하는 병원으로서 국제적인 입지를 가짐과 동시에 앞으로 삼성서울병원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의학계에 전파하는 새로운 병원의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