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 충북청주시 자동차 등록대수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청주의 지난 10월 말 기준 자동차 등록대수는 35만2044대로 통합 전 6월말 기준인 34만8171대(청주시 27만1298대, 청원군 7만6873대)보다 1.1%인 3,873대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차종별로 구분하면 승용차가 28만448대로 4058대, 특수차는 943대로 34대가 각각 증가했으며, 승합차는 1만6650대로 157대, 화물차는 5만4003대로 62대가 각각 감소했다.

용도별 내역은 승용차는 관용 424대, 자가용 27만1105대, 영업용 8919대이며, 승합차는 관용 320대, 자가용 1만3832대, 영업용 2498대가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물차는 관용 417대, 자가용 4만8362대, 영업용 5224대이며, 특수차중 관용 34대, 자가용 267대, 영업용 642대가 등록 중이다.

한편, 청주시차량등록사업소의 최근 자동차 신규등록현황을 보면 통합 전 월평균 1200대 수준에서 통합 후 월평균 1800대 이상으로 약 5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9월말 기준 민원처리 건수는 9만9000여 건으로 지난해 기간 6만7000여 건보다 약 3만2000 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