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모범음식점 위생수준 정기 재심사 실시

2014-11-03 14:12
강릉시, '2014년 모범음시점 지정 정기 재심사' 실시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도 강릉시는 지난 10월 13~ 23일 모범음식점 77개소 중 2014년 신규지정 업소를 제외한 68개소에 대하여 모범음식점 재지정을 위한 ‘2014 정기 재심사’를 실시하였다.

모범음식점 77개소 중 2014년 신규지정 업소를 제외한 68개소에 대하여 위생수준 및 좋은 식단 실천 여부에 대한 ‘2014년 정기 재심사’를 실시하고 지정기준 점수인 85점 이상을 통과한 업소에 대하여 모범음식점 재지정을 실시하였다.

이번에 실시한 재심사는 위생, 친절, 시설, 음식문화 개선 등 음식점 운영 전반에 관하여 40여개 항목을 평가하여 지정기준 점수인 85점 이상을 통과한 업소에 대하여 모범음식점 재지정을 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모범음식점으로 재지정 된 업소는 위생용품 지원 및 ‘솔향도시에 味를 수놓다!’ 홍보책자 수록 및 ‘스마트폰 어플’에 홍보되는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하여 모든 부분에서 타 음식점의 귀감이 되어야 하며, 이제는 내부고객 감동뿐만 아니라 관광객, 외국인 등 외부고객 감동에 총력을 기울일 시기다.”라며 “한 번 지정되면 형식적인 재지정이 아닌 까다로운 심사로 지정 취소와 신규 지정이 유동적으로 진행되어 무늬만 모범음식점이라는 인식이 바뀔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2015년 1분기 신규 모범음식점 지정을 받고자 하는 업소는 오는 12월 말까지 보건소 위생과로 지정신청 접수를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