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로또' 안전성 입증…올해도 ISO9001·ISO27001 갱신

2014-10-29 10:02

나눔로또[사진=나눔로또 로고]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나눔로또가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28일 나눔로또는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인증하는 품질경영시스템과 정보 보호에 대한 국제표준 규격인 'ISO9001'과 'ISO27001' 인증을 국제 표준 규격 인증원인 뷰로베리타스(BV)로부터 갱신 심사를 받아 우수성을 재입증했다.

지난 2008년 복권업계 최초로 ISO9001과 ISO27001을 취득한 나눔로또는 이후 3년 주기로 실시되는 갱신 심사에서 2011년에 이어 올해도 갱신해 지난 27일 나눔로또 본사에서 진행된 'ISO 인증 갱신 수여식'에서 두 국제표준 인증서를 받았다.

'ISO9001'는 제품의 생산 및 유통, 서비스 과정 전반의 품질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 인증 규격이며, 'ISO27001'은 정보 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인증 규격이다.

특히 'ISO27001'는 최근 강화된 규격인 'ISO27001:2013'이 적용돼 우수한 보안체계를 인증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나눔로또는 ISO인증 갱신을 통해 품질경영 및 정보 보안 인증의 국제적 위상을 지속적으로 유지함은 물론, 국내 복권시스템의 해외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나눔로또 관계자는 "이번 ISO인증 갱신은 해외 복권시장에서 국내 복권시스템의 경쟁력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계속적으로 관련 시스템을 업그레이드시켜 국내 복권 구매자분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복권을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