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족공원 노인 대상 장사문화 체험활동 기회 제공

2014-10-28 07:59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 성 만) 인천가족공원은 27일 대한노인회 회원 100여명을 초청하여 친자연적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설명회 및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인천가족공원 노인 대상 장사문화 체험활동 기회 제공[사진제공=인천시설 관리공단]


이번 행사는 저출산고령사회 진입으로 장사문화의 편의주의 확산 등 장사시설을 돌볼 수 있는 후손들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관리와 보관 등의 문제를 해결해 보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재)한국장례문화진흥원, 인천시, 공단 관계자 등도 참석하여 회원들과 1문1답 형식을으로 장사 전반에 걸쳐 질의와 답변도 이루어 졌다.

장사문화 체험활동은 입관 및 영정체험, 장사관련 홍보물 청취와 친환경적인 가족납골묘 및 자연장 견학 등 장사시설을 접하고 체험을 통하여 장례 및 제사 등의 기본적인 상식을 학습함은 물론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함으로서 자연과 인간의 만남, 자연과 인간의 공생관계을 통하여 사람은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진리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성만 인천광역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 장사문화 체험활동를 보다 다양한 기관과의 유대 및 정보교환을 통하여 공동 협력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