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나들이 가까운 데 단풍 놀이 가볼까

2014-10-13 11:05
경기관광공사 선정 10월 단풍명소 톺아보니

아주경제 나범주 기자 = 최근 경기관광공사가 10월 중순 '수도권 단풍 명소'를 선정했다. 산세가 빼어나고 단풍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으로도 찾아갈 수 있어 주말 여행지로 눈여겨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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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평 명지산
수려한 산세와 형형색색의 단풍을 즐길 수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경춘선 가평역에서 내려 명지산 입구(익근리)에서 하차해서 30분 걸으면 된다.

 

[한국관광공사]]



2. 양평 용문산
용문산도 빼어난 절경을 배경으로 단풍놀이를 하기 좋다. 용문산은 천연기념물 30호인 은행나무 단풍 경관이 눈길을 끈다. 수도권 단풍 명소답게 놀이공원도 가까워 가족여행지로도 알맞다.
중앙선 용문역 1번 출구에서 내려 용문사 가는 시내버스를 타고 다시 20분 가면 된다.

 

[한국관광공사]



3. 동두천 소요산
소요산은 해발 587m로 산이 나지막해 천천히 등산을 하면서 단풍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소요단풍제가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돼 등산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1호선 소요산역 1번 출구에서 내려 800미터 정도 걸으면 매표소가 나온다.


수도권 단풍 명소 소식에 네티즌들은 “수도권 단풍 명소, 단풍구경하러 놀러 가고 싶다” “수도권 단풍 명소, 가을엔 역시 단풍 놀이지” “수도권 단풍 명소, 가깝고 좋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