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IMID 2014 참가… 커브드·플렉서블 전시

2014-10-13 09:09

지난 IMID 2013 삼성디스플레이 부스 현장.[삼성디스플레이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가 14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시회 IMID 2014에 참가해 커브드, 플렉서블 등 차세대 제품을 선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최고 곡률반경인 4000R(반지름 4000mm)을 구현해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커브드 UHD(3840×2160) TV(55~78인치)와 모니터(27인치, 34인치)를 선보인다. 커브드 디스플레이 제품은 곡률반경이 작을수록 휘어지는 정도가 더해져 몰입감이 증대된다.

완벽한 착용감으로 웨어러블 기기에 최적화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2세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커브드 엣지 디스플레이도 전시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삼성디스플레이만의 독보적인 플렉서블 기술력을 공개한다.

이 밖에도 삼성디스플레이는 전시장 내에 색재현력, 야외시인성 등 OLED의 뛰어난 화질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코너를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궁극의 디스플레이 화질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