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대전 '문지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2일 분양
2014-10-01 16:33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효성은 오는 2일 대전 유성구 문지지구(문지동 656번지 일대)에 20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인 '문지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문지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동, 총 1142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구성된다. 모든 가구가 중소형 중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와 84㎡만으로 이뤄진다.
문지지구에 20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아파트답게 다양한 신(新)주거트렌드가 반영된다. 커뮤니티시설로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서고, 지하 다목적체육관에는 클라이밍 시설이 설치된다.
단지 안에 생태연못이 조성되며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야외 캠핑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 같은 공원형 특화단지에 안전을 내세운 해링턴스테이션도 설치된다.
내부 설계는 수요자의 취향에 따라 주방 팬트리와 알파룸 중에 선택이 가능하다. 홈네트워크월패드, 대기전력차단 스위치, 일괄소등 스위치 등 첨단 시설들도 갖춰진다.
청약일정은 오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3순위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5일, 계약접수는 21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60만원대로 책정됐다. 모델하우스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1017-10번지(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 1번출구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