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오픈소스 기술 비전 발표
2014-09-25 16:01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레드햇이 25일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레드햇 포럼 2014’ 기자간담회를 통해 IT 변화에 대한 새로운 오픈소스 기술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IT 개혁으로 비즈니스를 혁신하라(Transform IT. Transform Your Business)’를 주제로 커뮤니티 전문가, 시스템 관리자, 엔터프라이즈 아키텍트, 최고경영진에 이르는 관계자들이 참가해 IT를 간소화하고 유연성과 민첩성을 향상해 비즈니스 혁신에 집중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했다.
포럼은 한국레드햇 함재경 사장의 개회사 ‘IT 변화를 주도하라(Lead Your IT Transformation)’를 시작으로 기업의 주요 IT 쟁점을 해결한 레드햇 사례와 시나리오, 실제 활용 가능한 전략과 솔루션 발표 등 다양한 기술 및 비즈니스 세션이 이어졌다.
이번 포럼을 위해 방한한 팀 예튼(Tim Yeaton) 인프라스트럭쳐 그룹 수석 부사장은 ‘레드햇 기술 비전(Red Hat’s Technology Vision)’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이 밖에도 IDC코리아 장순열 상무가 ‘미래의 판도를 바꾸는IT’에 대한 기조연설을 진행하는 등 레드햇 주요 임원진과 파트너들의 다양한 발표가 준비됐다.
레드햇은 이번 포럼을 통해 최근 출시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7(Red Hat Enterprise Linux 7)의 업데이트 내용과 다양한 기술 세션을 마련해 최근 출시된 오픈스택, 데브옵스(DevOps),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 레드햇 솔루션 포트폴리오와 최신 기술 업데이트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레드햇 함재경 사장은 “레드햇은 기업의 민첩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비즈니스 요구에 맞게 IT 혁신을 지원하는 오픈소스 기술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