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적 가치창출] 금호아시아나, 음악으로 넓히는 따뜻한 삶
2014-08-25 10:36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해관계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경영철학으로 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클래식 분야 지원은 이 같은 경영철학 실현을 위한 대표적인 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1977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을 설립, 음악영재 양성과 클래식 분야에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사장 박삼구)의 금호영재 음악가들로 구성된 현악사중주단은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중학교에서 전교생 740여명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 음악회를 펼쳤다.
올해는 진천중학교를 시작으로 충북 청원의 내수중학교(4월18일), 충북 영동 영동초등학교(4월25일)를 찾아갔으며, 하반기에도 충남지역의 학교들을 찾아 총 6번의 음악회를 펼칠 예정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또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에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금호아시아나 본관 사옥 1층 로비에서 ‘문화가 있는 날’ 로비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3월에 열린 로비음악회에는 첼리스트 이상은, 이희수, 유완, 남정현으로 구성된 한국예술종합학교 ‘KNUA 첼로 앙상블’을 초대했고, 지난 7월에 열린 로비음악회에는 최승준(숙명여대 명예교수, 작곡가) 교수가 이끌고 있는 ‘모던 하모니카 앙상블’을 초대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밖에도 금호아시아나는 도서산간지역 등 문화소외지역 학교를 찾아가 음악회를 펼치는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원데이비젼’, 소외계층학생을 초청하여 금호영재콘서트 및 금호미술관 전시 관람기회를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 ‘토요아츠투어’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 금호타이어는 핑크리본 캠페인을 통해 유방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방 자가진단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2000년 국내 최초로 세워진 유방건강 비영리 공익제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