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삼성물산, 임직원 생활안전문화 캠페인 실시

2014-08-18 16:00

삼성물산, 임직원 생활안전문화 캠페인 실시

삼성물산 '생활안전문화 캠페인' 드라마 장면.[사진=삼성물산 제공]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삼성물산은 지난달부터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생활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생활사고 위험 요소를 10가지 유형으로 정리하고, 상황별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대표적인 유형은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회전문 등에서 무리한 승차 또는 이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통근버스 안전띠 착용, 사무실 비품 사용 안전 등이다.

삼성물산은 4개 상황별 캠페인 드라마에 랩을 삽입한 영상을 더해 직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에서는 직원들의 부주의 상황에서 삼성물산의 안전 마스코트인 ‘품안이’가 나타나 랩으로 문제 상황 개선을 요구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매일 사내방송을 통해 직원들과 영상을 공유하고 있고 직원들의 반응이 좋다”며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실제 에스컬레이터 사용에서 두 줄서기 등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캠페인 대상으로 직원들의 자녀까지 확대해 공동체 안전문화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