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 ELB·ELS 4종 선봬

2014-08-12 17:02

[사진 = 동양증권 제공]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동양증권은 오는 14일까지 다양한 수익구조로 설계된 파생결합사채(ELB) 1종과 주가연계증권(ELS) 4종을 총 33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ELB 13호는 만기 3년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삼성전자, 현대차 두 평가가격이 각 최초기준가격(100%)의 101%(6·12·18·24·30·36개월) 이상이면 연 5.30%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투자기간 동안의 주가하락 수준과 상관없이 3년 만기평가시점에 삼성전자, 현대차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01% 이상이면 연 5.30%의 수익을 지급한다.

ELS 3179~3181호는 평가일마다 기준가격 이상이면 정해진 수익률로 조기 및 만기상환 되는 스텝다운형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이 가운데 ELS 3179호는 만기 3년에 매 6개월마다 코스피20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등 두 평가가격이 각 최초기준가격(100%)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 이상이면 연 8.40%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투자기간에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한 번이라도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25.20%(연8.40%)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