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농업기술보급사업 중간평가회 개최

2014-07-29 14:41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포천시(시장 서장원)은 지난 29일 관내 농업인과 농업 관계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농업기술보급사업에 대한 중간평가회를 농업기술센터 및 현지포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이선용 친환경기술과장으로부터 2014년 기상현황과 작물 생육상황에 관한 설명과 함께 최고급쌀 생산기술 시범사업 등 41개 농업기술보급사업에 대한 평가 및 개선방향에 대한 설명 후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포천로컬푸드 파머스마켓 직거래 매장과 고추 품종별 비교 포장 현지견학을 실시했다.

또한, 정부의 쌀 관세화 발표에 따라 관세화 결정 배경 및 대책, 관세화와 관세화 유예의 실익비교, 쌀 산업 정책성과 및 대책방향 등에 대한 교육 도 함께 실시했다.

서장원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고온과 건조로 전체적인 작물의 생육상황이 좋지 않았고 병해충 발생도 많아 농업인의 애로가 많았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쌀 수입개방 등 세계와의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친환경 농축산업 육성과 6차 산업 활성화, 포천 농산물 해외 수출사업 등 추진을 통해 우리시의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노력하겠다”며, “농업인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우리 농업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하여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