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에 청상아리 상어 출현, 피서객 안전주의
2014-07-18 18:18
경북 포항시 호미곶과 울산시 방어진에 나타나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최근 들어 동해안에 청상아리 상어가 출현해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주의가 요구된다.
18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에 따르면 지난 17일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 앞바다 연안 정치망에 전장 105㎝의 청상아리 상어가 어획되어 포항수협에서 위판 됐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에도 울산광역시 방어진 수협에서 302cm의 대형 청상아리 상어가 위판 됐다고 전했다.
또한 난태생으로 태어날 때의 전장은 65cm이고, 약 4m까지 자란다.
동해안에는 지난 4월 하순경에도 경북 울진에서 전장 170cm 내외의 청새리상어 2마리가 발견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