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 일본에 치맥 문화 전달 … 도쿄 시부야점 오픈
2014-07-16 07:57
제너시스BBQ 그룹은 bbㆍq Premium Chicken 시부야점을 미국에 이어 프랜차이즈 시장 규모 2위인 일본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직영점 형태를 채택했다.
이는 BBQ의 19년 전통의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일본 시장에 알맞게 적용해 최적화된 방식으로 매장을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BBQ는 ‘2020년 세계 최대 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 이라는 비전을 다시 정립하는 의미로 BI를 전격 교체했다.
교체된‘bbㆍq Premium Chicken’은 글로벌 진출 시 BBQ를 바비큐(Barbecue) 로 오인하는 것을 방지하고 BBQ의 글로벌 스탠다드형 매장을 선보인 것으로, 기존 운영 중인 bbq 프리미엄 카페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BBQ는 메뉴 구성과 맛을 국내와 동일하게 유지해 BBQ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했다. 황금올리브치킨 외 20종의 다양한 치킨 메뉴와 라이스, 샐러드 등 국내와 동일한50여종의 다채로운 메뉴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일본 현지인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현지 메뉴도 추가했다. 가라아게(일본식 후라이드치킨), 데바사키(일본 나고야 전통 치킨 요리) 등 일본식 치킨 메뉴와 올리브치킨 카츠 카레 라이스 등 일본식 라이스 요리를 함께 선보인다.
음료와 주류 이외에도 커피와 디저트 메뉴를 취급해 오픈부터 클로징 시간 까지 시간대에 구애 받지 않고 상시 인기를 끌 수 있도록 ‘All Day Peak Time’ 콘셉트를 도입해 운영한다.
특히 BBQ는 원부자재 공급에 각별한 신경을 썼다. 맛과 품질의 보증 및 거리상의 수급불안정을 예방하기 위해CK(Central Kitchen) 공장을 확보해 신선하고 고품질의 원부자재를 공급한다. CK를 통해 뒤이은 일본 시장 추가 진출의 기반을 튼튼히 닦아 놓은 셈이다.
제너시스BBQ는 bbㆍq로의 BI 교체를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 재정비를 마친 BBQ는 시부야점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