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노희경+김규태 콤비 작품, 주저없이 선택”
2014-07-15 19:30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조인성이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에 대한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1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조인성,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 도경수(엑소 디오) 등이 참석한 가운데 SBS 드라마 스페셜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조인성은 “전작인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이후에 노 작가님과 김규태 감독님과 작업할 수 있는 기회가 와서 주저없이 선택했다”고 말했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정신과를 배경으로 마음의 병을 짊어지고 사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그동안 다 안다고 하지만 사실은 잘 모르는, 우리 마음의 상처, 마음의 병에 관해 이야기한다.
대학병원 정신가 펠로우 1년차 쿨하고 시크한 지해수(공효진)과 인기 추리소설 작가이자 라디오 디제이지만 몇몇 색깔에 집착하는 강박증을 가진 장재열(조인성)이 주인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