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우리아이가 좋아하는 “초록밥상 레시피 북 및 어플리케이션” 개발

2014-07-08 10:57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서구(청장 강범석)에서 운영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장, 조리원, 학부모가 어린이들에게 익숙하지 않았던 채소를 맛있게 먹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전문영양사들이 직접 “우리아이가 좋아하는 초록 밥상”레시피 북 및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이는 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채소 캐릭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요리 메뉴를 몸에 유익한 효능별로 구분하였으며 각 메뉴의 재료를 계절별 채소로 사용함으로써 실생활에서 경제적 부담 없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도록 제작했다.

“우리아이가 좋아하는 초록 밥상” 레시피 북 및 어플리케이션에는 든든한 무의 소화가 잘되는 요리 4종, 버순이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요리 5종, 토마의 뱃살 쏙쏙 비만예방 요리 4종, 매끈한 콩콩이의 피부가 좋아지는 요리 4종, 키가 큰 서돌이의 쑥쑥 성장요리 5종으로 총 30개의 요리메뉴가 구성 됐다.

서구어린이급식센터 최향숙 센터장은 “레시피 북 및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해 어린이 급식소 시설뿐만아니라 가정 내에서도 몸에 좋은 다양한 음식의 제공이 가능 할 것이고 더 나아가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성장에 크게 이바지할 것 이라고 말했다.

“우리아이가 좋아하는 초록밥상” 레시피 북은 센터에 등록된 168개 어린이집 등 급식소와 관계기관 및 학부모에게 배부 될 예정으로 몸에 좋은 30가지 메뉴의 조리방법 및 동영상, 채소의 효능, 계절별 식재료 어린이식생활 지침 등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어플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들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 할 수 있게 된다.

레시피북 앱개발[사진제공=인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