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 '2014 한방캠프' 진행

2014-07-07 16:56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강원랜드복지재단은 오는 8일부터 이틀간 정선군 임계면 복지회관에서 2014년 마지막 한방캠프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한방캠프는 세명대부속한방병원 소속 한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20여명의 의료진이 동참하며, 상담을 통해 침, 뜸, 부항 등 한방진료와 증상에 맞는 약처방, 물리치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진료를 위해 대기하는 어르신들에게 10여명의 봉사단원들이 식사제공 및 다양한 문화공연과 한방차, 한방비누만들기, 한방팩 등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강원랜드복지재단 관계자는 "지난 4월 영월군을 시작으로 2014년 일정에 돌입한 한방캠프는 이번 정선군 임계면 진료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감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부터 10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한방캠프는 강원랜드복지재단의 대표적인 이동 진료 사업으로 지금까지 1만4000여명의 지역민이 캠프를 찾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