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세계 최대 란제리·수영복 전시회서 신상품 공개

2014-07-04 10:53
크레오라 이지스카워 첫선

[사진=효성]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효성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란제리∙수영복 및 원부자재 전시회 '파리모드시티 & 인터필리에르 2014'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효성은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creora)'의 친환경 제품인 '크레오라 이지스카워(easy scour)'를 선보인다. 크레오라 이지스카워는 원사 제조 과정에서 일반 스판덱스 대비 실리콘 오일의 함량을 줄인 제품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효성은 신제품인 크레오라 이지스카워를 비롯해 다양한 차별화 제품을 함께 선보인다. 대표적인 제품은 고내(高耐) 염소성으로 수영복의 변질을 막아주는 '크레오라 하이클로(highclo)', 원단의 색감을 깊고 선명하게 만드는 '크레오라 컬러 플러스(Color+)', '크레오라 에코-소프트(eco-soft)' 등이다.

효성은 이번 전시회 기간 진행될 원사 포럼에 참가하고 컨퍼런스 강연을 진행하는 등 섬유 산업에서 50여 년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공유, 세계 패션 섬유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효성은 크레오라 전시공간에 고객사의 원단과 수영복, 란제리 의류를 유럽에 소개함으로써 동반성장의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