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 교육에 앞장
2014-06-30 13:04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 태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지원센터 강당에서 교육생 등 다문화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다문화가족 상반기 한국어교육 종강식’을 가졌다.
이번 한국어 교육은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등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4개월 동안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지원센터 강사 3명이 △국립국어원이 개발한 한국어교육 과정 △법무부가 운영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의 과정 △한국어교육 심화과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왔다.
한 교육생은 “한국어 배우기가 막막했는데, 이번 한국어교육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며, “더 많은 한국어를 배워 주변 사람들과 자유롭게 대화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