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성상 대상, 최영애 여성인권전문가 선정

2014-06-30 11:49
7월 5일 여성주간 행사서 시상식 및 다양한 포럼 마련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초대사무총장[사진 = 서울시]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울시는 2014년 여성상 대상 수상자로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초대사무총장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최씨는 현재 '여성인권을 지원하는 사람들' 대표를 맡고 있으며 성폭력 예방과 탈북여성의 인권 보호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우수상 개인 수상은 김진 변호사, 단체 수상은 전국가정관리사협회와 서울특별시 여약사회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 개인수상은 최광자 서울특별시마을부녀회 회장, 전명순 마을무지개 대표, 단체 수상은 바늘이야기가 선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4월 7일부터 6월 5일까지 3개 분야에서 서울시 여성상 수상자를 추천 받아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개인 및 단체 수상자 7명을 최종 선정했다.

여성주간 행사는 7월 5일 오전 11시 서울시 여성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오후5시에는 여성일자리 박람회로 이어진다. 행사에서는 일자리 지원을 위한 부스운영과 경력단절에 관한 전문가 포럼도 준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