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15회 부산관광사진 전국공모전 개최
2014-06-30 09:34
아주경제 부산 이채열 기자 = 부산시는 부산의 관광자원에 대한 시민의 관심유도와 국내외 부산관광 홍보 마케팅에 활용할 사진 자료 발굴을 위해 7월 1일부터 7월 29일까지 ‘제15회 부산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주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부산광역시지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국적 또는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인당 6점 이내로 출품할 수 있으며, 출품료는 1인당 2만 원이다.
응모분야는 부산의 자연경관, 전통문화, 축제, 생활상 등이며, 특히 올해 부산의 새로운 관광지로 부상한 부산항대교, 광안대교 LED/레이저 쇼, 부산시민공원, 송상현광장, 영도대교 등 모든 관광 소재를 다루면 된다.
출품작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작품심사를 통해 대상 1점(상금 300만 원), 우수상 1점(상금 200만 원), 특별상 1점(상금 100만 원) 등 총 91점에 1,500여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입상작은 8월 1일 개별 통보 및 부산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www.paskbs.com)를 통해 발표하며, 시상식은 9월 14일 벡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의 새로운 관광 트렌드 등 부산 관광 홍보에 적합한 사진 자원 발굴을 위해 마련한 이번 공모전에 부산시민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사진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