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화구역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분양
2014-06-23 11:28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최고 청약경쟁률 8.6대 1을 기록하며 단기간에 계약완료된 도화 ‘누구나 집’(도화구역 4BL) 주변 근린생활시설용지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분양된다.
인천도시공사는 이달 25일, 근린생활시설용지(총면적 18,727.9㎡)를 입찰로 공급하기로 하고 오는 7월 1일 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인터넷 공매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을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총 24필지에 625.0~1,232.9㎡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균 공급예정가격은 ㎡당 185~226만원선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근생용지는 도화 ‘누구나 집’(4BL) 아파트 공사예정지와 작년 개교한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 행정타운 및 제물포스마트타운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원도심 내 신상권 형성에 유리할 전망이다.
도화구역 도시개발사업은 총면적 881,954㎡, 계획인구 14,445인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지하철 1호선 도화역 및 제물포역, 도화IC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다.
초, 중, 고교와 대학이 밀집한 지역으로 교육환경도 우수하며 현재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와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에 3,600여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다. 지난 4월에는 행정타운 및 제물포스마트타운(건축연면적 2만 4,918㎡, 지상 6~15층 규모)이 준공식을 갖고 인천상수도사업본부를 비롯한 총 6개 기관이 이전하여 상주인원 300여명이 근무중에 있으며, 입주완료 시 상주인원 600여명 이상이 근무하게 된다.
인천지방합동청사도 2017년 행정타운 인접부지(2만㎡)로 이전할 예정으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랜드마크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입찰일정은 25일(수) 10시부터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www.onbid.co.kr) 시스템을 이용하여 전자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마감은 7월 1일(화) 16시까지이다.
입찰 신청자격의 제한은 없으며, 입찰희망금액의 5%이상을 지정된 계좌로 입찰보증금을 납부하면 전자입찰에 신청할 수 있다.
인천 도화지구 토지분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와 토지판매팀(032-260-5686, 5669)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