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 주장 "기적을 일으키겠다"

2014-06-12 21:02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크로아티아 대표팀은 12일(현지시간) 브라질 월드컵 개막전에서 브라질과 경기를 갖는다. 

월드컵 개막전인 브라질 크로아티아 전을 앞두고 크로아티아 대표팀 주장 다리요 스르나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승리를 약속할 수는 없지만 100% 온힘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다리요 스르나 주장은 브라질 크로아티아 전에 대해 "월드컵에서 승리하는 것, 그리고 조별 리그를 이겨낸다는 것을 약속할 수는 없다"고 하면서 "브라질을 이기겠다는 약속도 할 수 없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는 것은 약속드린다"고 언급했다. 

또 브라질 크로아티아 전을 앞둔 심정에 대해 "우리는 젊은 크로아티아팀"이라고 강조하면서 "기적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개막전인 브라질 크로아티아 경기에서 크로아티아는 A조에 속해 브라질과 경기를 갖는다. 그 후는 카메룬과 멕시코와 경기를 갖고 16강행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