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100만 다운로드 돌파
2014-06-10 14:26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자사가 개발해 서비스하는 모바일 명작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국내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 건을 달성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4월 중순 첫 선을 보인 '서머너즈 워'는 RPG 유저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으며,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게임 최고 매출 순위 2위와 1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현재까지도 꾸준한 인기와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서머너즈 워'의 가장 큰 인기 요인은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으로, 뽑기 방식의 조합 시스템에서 탈피해 1성 몬스터를 6성까지 단계에 맞춰 성장시킬 수 있는 핵심 콘텐츠에 유저들의 호응도가 높게 나타났다.
자체 게임 플랫폼인 컴투스 허브를 통해 서비스되는 '서머너즈 워'가 마켓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이는 최근 글로벌 경쟁력에 집중됐던 컴투스 허브의 파워가 '서머너즈 워' 흥행에 힘입어 국내에서도 확실히 입증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컴투스는 5월 말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 의견을 반영한 신규 시스템을 추가하고, 이용자 편의성 및 게임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지난 5일 미국, 일본, 홍콩, 독일, 스페인 등 160여 개국에 안드로이드 버전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해, 국내와 더불어 해외에서도 ‘서머너즈 워’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