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방항공 여객운송량 세계 3위
2014-06-05 14:34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 최대 항공사인 남방항공이 지난해 여객운송량 기준 세계 3대 항공사로 자리매김했다.
국제항공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남방항공 여객운송량이 9150만명으로 미국 델타에어(1억2063만명), 사우스웨스트 항공(1억1532만명)에 이은 3위를 기록했다고 중국 신징바오(新京報)가 5일 보도했다.
또한 항공기 보유 기준 남방항공은 총 558대 항공기를 보유해 전 세계 5위를 기록했다. 1위는 총 743대 항공기를 보유한 미국 델타항공이 차지했다. 이밖에 남방항공은 화물운송량은 117만 t으로 세계 8위를 기록했다.
지난달에는 에어버스로부터 A320 30대와 연료효율성이 높은 A320네오 50대를 총 58억 유로(약 8조1500억원)에 도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