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장학재단, 올 2/4분기 장학금 3548만원 지급

2014-06-03 08:02
1992년 부터 누적장학금 48억 1172만원에 달해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이인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계룡건설 명예회장)은 2일 84명의 고등학생에게 올해 2/4분기 장학금 3548만원 지급했다.

이번에 지급한 장학금은 2014년도 전체 장학금 2억2292만 원 중 일반장학금 제 2 회분으로 온라인으로 송금 지급됐다.

1992년 12월 재단 설립 이래 이번 회까지 지급된 장학금의 총 규모는 연인원 1만2808명 장학금 48억1172만 원 달한다.

계룡장학재단은 장학사업 이외에도 광개토대왕비 복제비 건립사업을 비롯해, 일본구주지역의 백제문화유적탐사 사업, 백야 김좌진장군 추모사업, 독도 우리 땅 밟기사업, 류관순 열사 전기발간 지원 사업, 백제문화제 봉수대건립사업,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재현 후원사업, 벽지학교 지원사업, 다문화가족자녀 장학금, 학교폭력 예방대책 후원금, 독도 정주민 후원 등을 해오고 있다.

또 사회 각계에 숨겨져 있는 효자, 효부, 장한 어버이들과 충․효․예를 묵묵히 실천해 온 분들을 발굴 시상하는 유림경로효친대상, 대전지역 초등학생들이 예술적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제정한 유림공원사생대회 등 수많은 역사, 문화 사업을 통해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과 공익 기여에 최우선으로 매진하는 중부권 유수의 중견장학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