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퍼시픽 "비자카드로 결제하고 마닐라·세부 15만7000원에 가세요"
2014-05-22 14:19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필리핀 최대 항공사 세부퍼시픽항공은 비자와 협업을 통해 편도 15만7000원부터 필리핀 여행을 할 수 있는 특별 할인 프로모션 '베스트 휴일! 베스트 비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캠페인 기간 중 비자 카드로 항공권을 결제하면 세금, 수수료, 유류할증료를 모두 포함해 15만7000원에 부산에서 마닐라 또는 세부행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16만2000원으로는 인천에서 마닐라 또는 세부까지 갈 수 있다.
이벤트가 진행되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비자 카드로 예약 가능한 좌석이 소진될 때까지 구매할 수 있다. 해당 할인석은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 사이에 사용 가능하다.
세부퍼시픽항공은 현재 한국에서 필리핀까지 약 주 20회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승객들은 마닐라와 세부뿐만 아니라 마닐라에서 보라카이(카티클란), 팔라완(푸에르토 프린세사), 코론(부수안가), 시아르가오, 다바오 구간을 잇는 항공편도 예약할 수 있다. 세부는 스노클링, 다이빙 등 다양한 해양활동으로 유명한 섬이다.
이언 제이미슨 비자코리아 대표는 “이번 세부퍼시픽항공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필리핀 여행을 계획중인 한국의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는 고객들이 재미있고 기억에 남을만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