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 의정부교도소로 이감
2014-05-16 18:45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최태원(54) SK그룹 회장이 의정부교도소로 이감됐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서울구치소에서 의정부교도소로 이감됐다. 지난해 1월 법정구속 이후 1년4개월째 수감 생활 중인 최 회장은 지난 4월 10일 서울구치소 분류처우위원회가 결정한 처우등급에 따라 법무부로부터 이감을 통보받았다.
한편 대법원은 지난 2월 27일 횡령 혐의로 기소된 최 회장에게 징역 4년의 원심을 확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