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학원창립 83주년 기념식 개최
2014-05-15 15:25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건국대학교가 학원창립 83주년을 맞아 15일 건국대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교수와 학생, 동문,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송희영 건국대 총장은 “건국대학교는 1931년 ‘사회영 중앙실비진료원’의 개원과 함께 상허선생께서 인술보국·의료제민의 첫발을 내디딘 이래 1946년 조선정치학관의 설립을 거쳐, 개교 68주년이자 학원창립 83주년이 되는 뜻 깊은 날을 맞았다”며 “오늘의 이 시간을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
2006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이자 건국대 석학교수인 로저 콘버그가 축사를 했으며, 이날 행사에서 학술상·연구공로상·교육상 등 시상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