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종목조정관 워크숍 개최

2014-05-14 07:38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13일 종목조정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송도 미추홀타워 회의실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종목조정관을 비롯해 종목담당관, 주관방송사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7월 1일 36개 종목별 대회운영본부(51개)의 현장전개를 앞두고 대회 각 종목의 운영을 총괄 관리하는 종목조정관들에게 ▲각 경기장별 준비사항과 선수엔트리 접수 및 확정절차 ▲현장조직에 대한 각 부서별 지원계획 ▲주관방송사의 국제신호제작 관련 협조사항에 대한 설명 및 논의의 필요성에 따라 마련됐다.

손천택 사무차장은 “소치동계올림픽 등의 사례에서 보듯 자국선수에 대한 편파 판정의 문제점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는 철저히 배제할 것”이라며 공정한 판정과 승자는 패자를 배려하는 ‘공정한 심판, 승자의 배려’를 강조했다.

조직위는 향후 개최되는 기술대표(TD) 합동회의, 종목별 기술임원 회의, 종목별 심판강습회 등 각종 행사에서 공정한 경기운영과 승자가 배려하는 대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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